별과 행성이란 무엇일까요? 우리 태양계에서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총 8개의 행성이 존재하는데요, 이 중 지구형 행성(수성, 금성, 지구, 화성)과 목성형 행성(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으로 구분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질량입니다. 무거운 물질일수록 중력이 강하기 때문에 큰 천체들이 작은 천체들을 끌어당겨 뭉치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항성이 되고 남은 잔해들이 행성이 됩니다. 따라서 크기가 크고 무거울수록 밀도가 높고 단단하며 내부구조가 복잡한 암석질이고, 작을수록 가볍고 무른 기체나 액체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위성수에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달처럼 주변행성의 인력에 의해 궤도운동을 하는 것을 위성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위성중 대표적인 예로는 토성의 타이탄이라는 위성이 있는데요, 타이탄은 대기층이 있고 바다 같은 지형이 있어서 생명체가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서 가설로만 남아있어요.
태양계 내 위치: 행성들의 배열과 특징
먼저 태양계내에서 각 행성들의 위치를 살펴볼게요. 먼저 태양으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성 2. 금성 3. 지구 4. 화성 5. 목성 6. 토성 7. 천왕성 8. 해왕성 9. 명왕성 10. 소행성 11. 카이퍼벨트 12. 오르트구름 13. 왜소 행성 14. 혜성 15. 유성 16. 위성 17. 달 18. 항성 19. 우주쓰레기 순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명왕성의 퇴출: 왜 명왕성은 더 이상 행성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었을까요?
1930년 발견된 명왕성은 당시 천문학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행성들과는 달리 너무 작고 불규칙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국의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가 처음 발견했을 때'제나'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해왕성의 움직임 등 여러 가지 증거자료를 종합하였을 때 제나가 아니라 명왕성임이 밝혀졌고, 2006년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제명되었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도 명왕성은 소행성 목록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천체망원경: 우주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망원경의 세계
천체망원경은 크게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굴절망원경은 렌즈를 이용하여 빛을 모으는 방식이며, 반사망원경은 거울을 이용하여 빛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주로 굴절망원경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경이 큰 반사망원경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허블 우주망원경은 지름이 무려 2.4m라고 하네요. 그리고 망원경마다 분해능이라 불리는 성능이 다른데요, 쉽게 말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같은 배율이라도 광학장비보다는 전파망원경이 훨씬 먼 거리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결론
오늘은 우주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 태양계의 행성과 위성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천체망원경으로 관찰 가능한 대상들과 명왕성이 어떻게 행성에서 제외되었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발견되고 연구되는 천체들의 비밀과 아름다움은 언제나 우리를 놀라게 하면서 자극시키고, 앞으로 더 많은 발견과 성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천문극장을 찾아보셔서 우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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