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밤하늘 가득히 떠있는 별들을 보면서 별자리를 외우던 추억이 떠올라요. 그래서 그런지 우주나 천체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천문현상들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런 현상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별똥별이란 무엇인가요?
별똥별은 유성우라고도 하는데요, 지구 대기권 안으로 진입하면서 마찰열로 인해 타버리는 작은 불덩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떨어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사람 눈으로는 보기 어렵고 망원경으로만 관측이 가능한데요, 이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보며 소원을 빌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운석은 거의 없다고 해요. 대부분 인공위성이나 소행성 등입니다.
달과 태양 사이에 일식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에요. 대표적으로 개기일식이 있고 부분월식도 있죠. 특히 개기일식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는데요, 1년에 2~3번 밖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왜 하필이면 보름달 근처에서만 일어날까요? 그것은 만월 부근에서는 햇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도 훨씬 밝게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개기일식 중에 선글라스를 끼면 어떻게 되나요?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면 오히려 실명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어두운 옷을 입고 있어도 빛이 반사되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안경을 쓰고 있다면 벗어야 하는데요, 렌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콘택트렌즈는 괜찮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천문현상이지만 막상 설명하려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넘어가 봐요!